원래 웹연재분을 보기도 하고 굳이 단행본 볼 필요는 못느껴서 정발날때 사고 포장도 안깐채로 책장에서 숙성시켰는데(아마 1년은 넘은듯...) 이번달 연재분 다시 보고 맘 넘 따듯해져서 책장에 있는거 꺼내서 포장도 깠음ㅋㅋㅋㅋㅋ 내가 연재분 보기 시작한건 애니 끝나고라서... 애니엔 수록 안된 에피소드가 꽤 많아서 재밌었음

기존 만화책, 라노벨이랑은 사양이 좀 다른데... 좀 더 크고 컬러페이지도 있고 그래서 더 비싸지만ㅋㅋㅋ 갠적으론 만화책 종이책으로 안사는거 자리도 없지만 작아서 그런것도 있어서 크게크게 볼수있는거 너무 좋았음... 앵간하면 종이책보단 이북 선호하는데 에미밥은 다른 권들도 종이책으로 살까 싶다~

에미밥은 정말 애니나 만화나... 원작에 대한 사랑이 넘쳐 흐르고 그게 너무 잘느껴지는 작품같다... 당장 타쌤도 시로가 많이 그리고싶다는 이유로 그리셨다고 하니 ㅋㅋㅋ 원작 요소 넣어주는것도 너무 좋고... 애니화된 에피소드는 어떻게 각색됐는지 보는것도 즐거움... 그 과정에서 정말 사랑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진다... 만화판 보면서도 캐릭터 하나하나에 대한 타쌤의 애정이 느껴지고 후기만 봐도 원작 얘기 하시는거나 검수 맡아주신분이나 정말 페이트에 대한 애정이 깊게 느껴져서 좋음... 사검사늠사앵 챙겨주는것도 좋고 쿠즈캐스도 꾸준하게 챙겨주고 ㅋㅋㅋㅋ 페이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행복해지는... 그리고 그렇다고 요리만화라는 부분에 소홀하지 않고 오히려 엄청나게 충실하고 연출도 과하지 않고... 언제나 생각하지만 가볍게 즐기기 좋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만화야
배도고파지지만
토란먹고싶음

페이트는 정말 뭐든 볼때마다 이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지는듯
에미밥 2기도 나오면 좋겠다... 유포터블이 애니화 너무 잘해줬음

어쩌다보니 이번달도 만화로 떼우게 되는군... 취지는 쌓인 책을 해치우는 거였으니 괜찮지않을까요
...이번달은 딴것도 읽도록 노력해보겠지만 암튼 올해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2주걸려 겨우 온... 2021년 최고의 갓앤솔
표지일러 너무 귀여운데 월희 리메한김에 카판도 또 만들어줬으면 ㅇㅇ 그라카니말고
타케나시에리그림 좋아... 글고 만화도 개좋았음 ㅡㅡ 님피?이사람이랑; 타케나시 만화랑... 료우스케님거가 젤 좋았음........ 시키알퀘바카플들아..... 님피 이사람게 ㄹㅇ 좋았는데... 알퀘시엘 쇼핑하는것도 알퀘 옷입힌게 너무 귀여워서...하...
노엘 주역은 자기 혼자 시리한내용이라 이것도 이거대로 좋았음 그림체랑 어울리고... 코하쿠랑 티비보는것도 귀여웠고... 블로브도 웃겼고;;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토개어이없음
시키알퀘존나러브러브바보커플이라행복했음,,,,,,,,,
앤솔2권내주세요
예
근데 다읽고 넘기니까 블루아카 앤솔 광고하는데 거유여캐들이 바니걸입고있어서 좀 당황함

10권이 완결인줄 알았는데 11권이 완결이더라? 빨리주시져
이건 초반부터 느낀 감상인데 이 만화를 딱히 오타쿠적으로??? 팔 맘은 안드는듯 재밌게 보고 캐도 나름 좋아하는데 딱 그게 끝임... 그 이상으로 불탈게 업는... 애초에 다 뒤져서 안그러는게 낫지만 ㅇㅇ
덴지 거슬리는것도 초반이지(이건 걍 내성이 있어서 그럴지도...) 뒤로 갈수록 걍 ㄱㅊ아서 별 문제 없는듯,,, 것보다 이 만화는 사람이 너무 잘죽는다
그래도 덴파키랑 마키마는 진짜 좋더라;;; 코베니도 웃기고... 9권 아키 심상세게(같은) 연출이 좋았듬... 덴지 멘탈터진것도 ㄷㄷ
제 최애는 파워인데 어이없이 걍 죽더군요... 별생각도 안들었지만
냐코는 살려줘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는게 전체적인 감상인데 보는거 자체는 재밌어서 계속 보는듯... 글고 작가가 연출이랑 작화가 개천재적이어서;;; 룩백 ㅈㄴ 좋았던거보면 레알 만신이다...

개가되고싶어요...
타입문의 궤적 이번달에 읽을수있나 이거 분류 라노벨인거 좀 웃김 ㅅㅂ